직주근접의 힘 누리는 신규분양 아파트

국내 10명 중 2명은 하루 2시간 이상 출퇴근에 사용…OECD 평균의 ‘4배’

노익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19/10/25 [19:39]

직주근접의 힘 누리는 신규분양 아파트

국내 10명 중 2명은 하루 2시간 이상 출퇴근에 사용…OECD 평균의 ‘4배’

노익희 선임기자 | 입력 : 2019/10/25 [19:39]

▲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조감도



[분양뉴스114 노익희 선임기자] 직장과 집이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순히 교통이 편리한 아파트보다 실제 출퇴근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를 보면 2015년 전국 통근 인구는 2349만9745명이며 이 중 통근 시간이 1시간 이상인 통근 인구는 423만2663명으로 전체의 약 18.01%를 차지했다. 통근 인구 10명 중 2명은 하루 2시간 이상을 출퇴근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는 OECD 국가의 평균 출퇴근 시간이 28분인 것을 감안했을 때 4배 많은 시간이다.

이렇다 보니 집과 직장 간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선호 현상이 커지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3개 단지(22일 기준)는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 206.13대 1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203.75대 1 ▲빌리브 스카이 134.96대 1 순으로 모두 업무 지역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들이다.

직주근접 단지는 프리미엄도 높게 붙는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 아이파크 1단지(2020년 10월 입주예정)’ 전용면적 84㎡의 입주권은 올해 8월 5억2770만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직장이 몰려있는 서면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이렇다 보니 같은 지역 내에서도 출퇴근이 더 편리한 단지가 집값이 많이 오른다. KB부동산 시세 자료를 보면 부산 서면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 ‘연산자이(‘10년 7월 입주)’ 전용면적 84㎡의 평균 시세는 올해 10월 기준 4억4500만원으로 입주 당시 시세(2억9700만원) 대비 약 1억5000만원이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개인의 여가시간 등 삶의 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직장과 가까운 주거지를 선택하는 수요자들도 늘고 있다”며 “직장과의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의 경우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환금성이 높아 투자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에서 직주근접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대림산업은 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서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부산의 중심업무지역인 서면과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실제로 2017년에 발표된 고용노동통계자료에 따르면 서면이 속한 부산진구에는 1만6267개의 사업체에서 13만9677명의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가야역과 부암역, 1호선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다. 이들 역 모두 지하철 2정거장 이내로 5분이면 서면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범내골역에서 1호선을 이용하면 부산역까지 8분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중앙대로, 가야대로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출퇴근도 매우 편리하다.

이러한 입지 조건에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점도 주목 할만 하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228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올해 부산진구 평균 분양가는 현재 기준(9월) 3.3㎡당 1393만원으로 평당 약 165만원이나 저렴하게 책정됐다. 또한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비교적 짧으며, 대출규제와 청약 1순위 자격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59~84㎡ 998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3㎡ 52실 등 총 105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22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로 ▲59㎡ 31가구 ▲69㎡ 48가구 ▲84㎡A 111가구 ▲84㎡B 34가구로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83㎡ 52실이며, 주거 대체용 평면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경우 이달 28~30일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 인근인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117-4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실명인증 후 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실명인증확인 여부가 표시되며, 실명확인 되지 않은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20.04.02~2020.04.14) 동안에만 제공됩니다.
  • 실명인증
  • ※ 일반 의견은 실명인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분양뉴스 많이 본 기사